부동산
5억 넘는 고가 오피스텔 1월 거래량 2.4배 급증
입력 2020-02-11 17:46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아파트 수요가 고가 오피스텔로 옮아갔다. 지난달 5억원 이상 오피스텔 거래는 전년 동기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11일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통계를 분석한 결과 고가 혹은 대형 오피스텔 거래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1월 5억원 이상에 거래된 오피스텔은 87건으로 전년 동기 36건 대비 141.7% 급증했다.
반면 지난 1월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2066건으로 전년 동기 2292건 대비 9.9% 감소했다. 1월 수도권 오피스텔 거래량은 1333건으로 전년 동기 1536건보다 13% 줄었다.
[박윤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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