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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블렛 "`아육대` 3관왕, 팬들 응원 덕분…감사"
입력 2020-02-11 16: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체리블렛이 '아육대' 3관왕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체리블렛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무릎을 탁 치고 (Hands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체리블렛은 앞서 지난 설 연휴 방송된 MBC '아육대'에서 단거리, 계주, 씨름 종목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으로 대활약했다. 이에 대해 메이는 "팬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가했다. 첫 출전인데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채린은 "열심히 연습한 만큼 금메달이라는 좋은 성적 얻게 돼 기분 좋았다. 또 다른 기회가 있으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체리블렛의 컴백은 지난해 5월 이후 약 9개월 만. 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까지 7인조로 팀을 재정비한 뒤 처음 선보이는 활동으로 앞서 보여줬던 '체리 모드'가 아닌 강렬하고 힙한 '블렛 패치'라는 콘셉트 변화가 눈에 띈다.
'무릎을 탁 치고 (Hands Up)'는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를 샘플링한 중독적인 리프에 808사운드가 더해진 트랩(Trap) 장르 곡. AOA 지민이 작사에 참여해 지원사격했다.
체리블렛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무릎을 탁 치고'를 공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psyon@mk.co.kr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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