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넥슨, `V4` 최초 신규 클래스 아처·카마오스 서버 업데이트
입력 2020-02-11 16:12 
[사진 제공 = 넥슨]

넥슨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Victory For, 개발사 넷게임즈)에 신규 클래스 아처 및 카마오스 서버를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V4 출시 후 최초로 도입된 아처는 활과 화살을 사용해 신속하고 강력한 타격을 가하는 일곱 번째 클래스다. 아처는 스킬 연계 후 발동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아 원거리 클래스 중 가장 빠른 속도감과 역동성을 갖췄다.
이용자 간 대전(PvP)에 중점을 둔 카마오스 서버도 처음 추가했다. 카마오스 서버는 실루나스, 루나트라, 몽환의 틈 등 모든 사냥터를 무법 지역으로 설정한 만큼 언제 어디서든 다른 이용자와 전투(PK)가 가능하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 개선도 이뤄졌다. 자신의 계정에 속한 모든 캐릭터가 아이템 수집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변경했고, 근접 클래스 4종의 이동속도 상향과 상태이상 저항 추가 등 밸런스를 조정했다. 또한 ▲마석 창고 보관 기능 ▲메인 퀘스트 자동 진행 ▲타겟팅 설정 등 편의성을 개선했다.

넥슨은 다음달 3일까지 1억원 규모의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 속 과제를 달성하면 아이맥, LG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갤럭시 노트10+ 등으로 구성된 8가지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8개 경품 이벤트에 모두 응모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아우디 A4를 선물한다.
이어, 강화 실패로 없어진 아이템을 복구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용자는 V4 출시일인 지난해 11월 7일부터 올해 2월 2일까지 강화 시도 후 파괴된 아이템 중 하나를 선택해 복구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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