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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아카데미 트로피 인증샷 “봉준호 감독님 사랑합니다"
입력 2020-02-11 11: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배우 최우식이 ‘기생충(감독 봉준호)의 아카데미 시상식 트로피를 인증했다.
11일 최우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며 자신이 출연한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최우식은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우리 모두 자랑스럽다”라는 글과 함께 트로피를 들고 한진원 작가와 기뻐하는 모습,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서 팔을 벌리고 환하게 웃는 모습, 조여정, 박소담과 샴페인을 즐기며 환하게 웃는 모습 등을 공개했다.
또한 최우식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믿기지 않는다. 봉준호 감독님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생충'의 출연진, 제작진과 찍은 영상을 올렸다. 최우식을 비롯해 박소담, 조여정, 전혜진, 박명훈,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 한진원 작가 등은 함께 아카데미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최우식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생충은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포함해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까지 4관왕을 거머쥐며 101년 한국 영화의 역사를 다시 썼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최우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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