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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진태현 2세 계획 "불임 NO, 잘생긴 딸이 목표"(`동상이몽2`)
입력 2020-02-11 10: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2세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2세 계획을 의논했다.
이날 진태현과 박시은은 친한 지인들과 모임에서 신년 계획으로 큰 딸 뒷바라지도 해야 하고 가장 중요한 건 세연이 동생을 만들려고 한다"며 "진지하게 노력도 해야 되고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진태현은 박시은과 결혼 후 6년 동안 아이를 갖지 않은 이유에 대해 "여러 시선이 있었다. 불임이냐 묻는 분들이 많은데 둘 다 문제 없다. 노력을 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나는 와이프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세연이가 내 딸이 되면서 그 계획이 바뀌었다. 둘째에 대한 생각도 바뀐 것"이라며 "둘에서 셋이 되니까 풍성해지더라. 이제는 내가 한 아이를 책임질 준비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연이 하나로 입양이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도 있었다. 시은이가 정말 멋진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고, 박시은은 "처음이 어려운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둘째가 딸이길 바란다고 했다. 진태현은 "잘생긴 딸이 목표"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23세 딸 세연을 공개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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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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