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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김희철 “국제 연애? 내가 그렇게 될 줄 몰라”(‘77억의 사랑’)
입력 2020-02-11 08: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77억의 사랑 김희철이 국제 연애 관련 질문에 당황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서는 MC 신동엽, 유인나, 김희철을 필두로 전 세계 77억 인구를 대표하는 각국 청춘남녀 14인과 게스트 가수 딘딘이 등장했다.
‘77억의 사랑은 전 세계 인구 77억 명을 대표하는 세계 각국의 청춘 남녀가 국제커플들의 고민이나 사례를 통해 요즘 세대들의 연애와 결혼, 그리고 이성에 관한 생각과 문화를 함께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이날 신동엽은 패널들에게 국제 연애 경험을 물었다. 이때 딘딘이 MC는 왜 손을 안 드냐”라고 말해 김희철을 당황하게 했다. 김희철은 현재 일본 국적인 트와이스의 모모와 국제 연애 중이다.

김희철은 "이 프로그램 MC 섭외가 열애 기사가 나기 전에 진행됐던 거다. (열애설) 터진 후에 들어왔으면 안 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김희철의 답변에 신동엽은 "조심하는 모습이 멋져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유인나는 "많은 분들이 ‘김희철이 이렇게 된 김에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게 아니냐고 하더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타이밍이 그렇게 됐다. 국제연애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재밌겠다고 했는데 내가 그렇게 될 줄은 몰랐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희철과 모모는 최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최근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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