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개는 훌륭하다’ 이경규‧지상렬, 디스전→환상의 호흡 자랑 예고 [M+TV컷]
입력 2020-02-10 21:31 
‘개는 훌륭하다’ 이경규 지상렬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개는 훌륭하다에서 이경규와 지상렬이 찰떡 공조 플레이를 펼친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수제자 이경규와 일일 제자 지상렬이 함께 실전 현장에 투입된다.

이경규는 일일 제자로 등장한 지상렬의 거침없는 입담 공격에 시작부터 진땀을 뺀다. 지상렬은 자신의 반려견인 그레이트 피레니즈 '상돈이'에게 이경규를 공격하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촬영 당시 훈련사 필수 접종을 마친 이경규를 향해 파상풍 주사 맞았으니까(물려도 괜찮다)”라는 기적의 무논리를 펼쳐 이경규를 부글부글 끓어오르게 만든다. 발끈한 이경규는 급기야 개만 두고 가”라며 퇴근을 지시한다.


두 사람은 만나서부터 틈만 나면 디스전을 펼치지만, 점차 의외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이들은 보호자와 차분히 상담을 이어갈 뿐 아니라 본격 훈련에서도 척척 호흡을 맞추는 등 예상 밖의 선전을 해 강형욱으로부터 두 분 너무 좋은데? 잘 하셨어요”라는 칭찬까지 받게 된다.

또 고민견(犬) 집이 다견 가정임을 알자 이경규는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 이 집의 문제가 무엇인지 안다”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인다. 과연 그가 본 문제는 무엇일지 그의 예상은 적중할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