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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권인하, 故 김현식-김광석 일화 공개 [M+TV컷]
입력 2020-02-10 21:30 
밥은 먹고 다니냐 권인하 사진=SBS
‘천둥 호랑이 창법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권인하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0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하는 권인하는 1980~90년대 가요계를 뒤흔든 살아있는 전설이다. ‘비오는 날 수채화로 큰 인기를 얻은 권인하가 국밥집을 찾아와 젊은 시절 함께 활동한 故 김현식, 김광석과의 일화를 공개한다.

이날 권인하는 ‘비오는 날 수채화를 함께 부른 故 김현식에 대한 애틋한 기억을 꺼내놓는다.

김현식은 세상을 떠나기 전, 권인하를 대신해 전화를 받은 그의 아내에게 마지막 말을 전했다고 한다. 권인하는 온통 (내) 걱정하는 이야기만 늘어놓았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안타까워한다.


또 권인하는 수많은 명곡을 남긴 천재 뮤지션 故 김광석과의 마지막 만남을 떠올린다. 권인하는 광석이가 가기 2달쯤 전인가, 평소 행동이랑 다르게 거칠었다”라며 이야기를 꺼낸다. 권인하는 그런 김광석을 야단친 이후 작별인사도 하지 못한 채 떠나보내야 했던 사연을 담담히 털어놓는다.

권인하와 故 김현식, 김광석의 가슴 찡한 에피소드는 10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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