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구로 공사장에서 박격포탄 80여발 발견
입력 2020-02-10 19:04 

서울 도심에서 불발탄으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다수 발견돼 경찰과 군 폭발물처리반(EOD)이 출동했다.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50분께 서울 구로구 한 공사장에서 인부들이 작업을 하던 중 불발탄으로 추정되는 폭발물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통제하고 EOD에 현장을 인계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폭발물은 80여발로 금일 수거 작업을 끝내지 못했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변을 통제 중이며 작업을 11일에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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