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생충` 조여정, 오늘 생일…"남은 행복을 다 써버리는 걸까 겁나"
입력 2020-02-10 16:15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영화 '기생충'의 주역인 배우 조여정이 10일 가장 행복한 생일을 맞았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진행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은 각본상 감독상 국제영화상에 이어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4관왕에 올랐다.
조여정의 생일은 2월 10일이며 이번 생일에는 '기생충 4관왕'이라는 뜻깊은 선물을 받게 됐다.
이날 '기생충'의 작품상 수상으로 무대에 오른 조여정은 행복한 표정을 보였다.

앞서 지난 9일 조여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젤 소중한 사람들..오스카 혼자 떠난다고 미리 생일 축하파티"라며 "남은 행복을 다 써버리는 걸까 겁이 날 정도로 고마워요"라고 글을 올렸다.
누리꾼들은 "기생충에서 놀랄정도로 멋진연기였어요, 오스카 정말 축하드려요", "제일 큰 생일 선물이다. 생일축하드린다"라며 축하 인사를 보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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