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 타란티노·봉준호 감독, 오스카서 만난 거장들 [MBN포토]

쿠엔틴 타란티노와 봉준호 감독이 각별한 우정을 드러냈다.

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LA돌비극장에서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쿠엔틴 타란티노와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눈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봉준호 감독은 감독상 수상을 받고 제 영화를 미국의 관객들이 모를 때 제 영화를 언급했던(좋아했던) 쿠엔틴 사랑한다”며 ;텍사스 전기톱;으로 잘라서 5개로 나누고 싶다. 땡큐 꿈을 이뤘다”며 떨리는 와중에도 재치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