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국제영화상 수상 “이름 바뀌고 첫 번째 상 의미有” [아카데미 시상식]

‘기생충 봉준호 감독이 국제 장편 영화상을 수상했다.

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LA돌비극장에서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봉준호 감독은 카테고리 이름이 바뀌었다. 이름 바뀐 첫 번째 상을 받게 돼 의미가 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름이 바뀌게 됐는데 오스카 상징하는 방향성에 박수를 보낸다. 이 영화 함께 만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모여 있다”라며 배우들의 이름을 모두 불렀다.

이에 배우들은 일어서서 봉준호 감독 향해 박수를 보냈다.

‘기생충은 각본상과 국제 장편 영화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오르게 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