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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V 페라리’ 편집상 수상, ‘기생충’ 불발 [2020 아카데미 시상식]
입력 2020-02-10 12:08  | 수정 2020-02-10 15: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2020 아카데미 시상식 편집상은 영화 ‘포드 V 페라리에 돌아갔다. 후보에 오른 '기생충'은 아쉽게 수상이 불발됐다.
10일 오전 (한국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92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포드 V 페라리(감독 제임스 맨골드)는 ‘기생충과 ‘조조 래빗 ‘조커를 제치고 편집상을 수상했다.
‘포드 V 페라리 편집 감독들은 무대에 올라 아카데미 그리고 모든 후보들에게 감사드리고 싶다”며 처음부터 저를 지지해주셔서 감사하다. 아르헨티나에 있는 우리 가족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맨골드 감독님 함께 일할 수 있어 감사하다. 제가 15년 동안 일하며 만난 최고의 감독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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