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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남우조연상·미술상 2관왕[아카데미 시상식 2020]
입력 2020-02-10 11:06  | 수정 2020-02-10 16: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할리우드'가 남우조연상에 이어 미술상을 가져갔다. '기생충'의 미술상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다.
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은 미술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의 영예는 안지 못했다.
미술상 후보로는 '아이리시맨' 밥 쇼, '조조 래빗' 라 빈센트, '1917' 데니스 가스너,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바바라 링, '기생충' 이하준, 조원우가 올라 경합한 결과, 오스카 트로피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 돌아갔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국제장편영화상(구 외국어영화상)까지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한국은 물론 아시아 영화 최초로 각본상 수상의 괘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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