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가인, 김종국 이상형 언급 “허벅지가 튼실한 남자가 좋다”
입력 2020-02-10 09:18 
송가인 김종국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가수 송가인이 ‘미운 우리 새끼 중 이상형으로 김종국을 꼽았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대세 트로트퀸 송가인이 출연해 母벤져스의 팬심이 폭발했다.

이날 송가인은 부모님이 보고 싶을 때 ‘CCTV를 본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진도에 있는 가인 집이 관광명소가 된 터라 안정상의 이유로 CCTV를 설치했는데, 부모님이 보고 싶을 땐 휴대폰으로 CCTV를 본다는 것. 가인은 관광객이 많을 때는 하루에 2천명도 온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가인은 춘향가 판소리 중의 한 대목인 ‘사랑가를 열창해 어머님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그는 판소리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환해 힘들었던 무명시절의 고생담도 털어놨다. 심지어 트로트 오디션 결승 전날까지도 직접 만든 비녀를 팔러 나갔는데 그때 비녀를 사고 싶다고 연락 온 사람이 래퍼 자이언트 핑크였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송가인은 이상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허벅지가 튼실하고 든든한 남자”라는 말에 MC 신동엽은 ‘미우새의 대표 근육남 김종국을 예로 들며 바로 그 몸이었냐”고 묻자 가인은 수줍게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남자가 식당에서 종업원들에게 친절하게 대했을 때”가 심쿵 포인트라고 밝히자, 토니 어머니는 인품과 인격이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