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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레알마드리드 라리가 출전 역대 4위…현역 최다
입력 2020-02-10 08:44 
세르히오 라모스가 레알마드리드 스페인 라리가 출전 역대 4위에 올랐다. 현역선수로는 제일 많다. 사진(스페인 팜플로나)=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34·스페인)가 레알마드리드 스페인 라리가 출전 역대 4위에 올랐다. 현역선수로는 제일 많다.
레알마드리드는 10일(한국시간) 오사수나와의 2019-20시즌 라리가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라모스는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뛰었다.
이날 라모스는 레알마드리드에서 라리가 440번째 경기로 페르난도 이에로(52·스페인)의 439경기를 넘어 역대 4위가 됐다. 2005년 세비야에서 이적해 현재까지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팀의 주장이 되었다.
라모스는 레알마드리드에서 라리가 4회, 코파 델 레이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에 일조했다. 총 635경기에 출전해 90골을 기록했다.
레알마드리드 라리가 출전 역대 1위는 라울 곤잘레스(43·스페인) 카스티야 감독의 550경기다. 1994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2010년까지 리그에서 228골을 넣었으며 총 741경기에 출전해 323골을 기록했다.
라울에 이어 마놀로 산치스(55·스페인)가 523경기로 레알마드리드 역대 2위다. 1983년부터 2001년까지 18년까지 한 팀에서만 뛰었다. 역대 3위는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39·스페인)의 510경기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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