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간극장' 안소미 "딸 맡길 곳 없어 개그콘서트 같이 출근"
입력 2020-02-10 08:40  | 수정 2020-05-10 09:05

개그우먼 31살 안소미가 출산 후 곧바로 '개그콘서트에' 복귀한 이유를 고백했습니다.

오늘(10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은 '이겨라 안소미' 편으로 꾸며져 개그우먼 안소미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안소미는 '개그콘서트'에 3살 딸 로아와 함께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에 대해 안소미는 "로아를 낳고 빨리 복귀하고 싶고, 돈을 벌어야 하니까 데리고 출근하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안소미는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서 첫날은 자랑삼아 데려갔다. 다들 너무 귀엽고 예쁘다고 해주더라. 그렇게 시작해서 다음날도 데려가고 자연스럽게 같이 출근하게 됐다. 그런데 제작진에게 솔직하게 얘기하니 같이 무대에 올라가는 건 어떻겠냐고 하더라. 그렇게 해서 함께 무대에 올라가게 됐다"고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