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스라엘, 베네수엘라 대사관 직원 전원 추방
입력 2009-01-29 00:43  | 수정 2009-01-29 00:43
이스라엘은 자국 내에 있는 모든 베네수엘라 대사관 직원들에게 추방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방령은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이달 초 카라카스 주재 이스라엘 대사와 직원 7명을 쫓아내고 이스라엘과 단교를 발표한 데 따른 보복 조치입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베네수엘라 외교관들에게는 오는 30일까지 이스라엘을 떠나도록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베네수엘라는 지난 6일 성명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비인간적인 박해를 가하는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끊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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