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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김재영, "난 너 못 잊어 불가능한 일이니까"
입력 2020-02-08 20: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김재영이 설인아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8일 오후 방송된 주말드라마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은 김청아(설인아 분)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말하는 구준휘(김재영 분)의 모습을 그렸다.
구준휘는 "꽁꽁 숨었어?"라고 물었다. 김청아는 "구준휘 씨가 이러면 저는 꽁꽁 숨을 수밖에 없어요"라고 답했다. 구준휘는 "엄마가 너 찾아간 거 알아. 한 글자도 빼먹지 말고 나한테 얘기해줘"라고 했다.
김청아는 "잊어요. 잊어주면 좋겠어요. 우리한테는 함께 할 미래도 현재도 없어요. 우리에게 남은 건 돌이킬 수 없는 과거 뿐이에요"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구준휘는 "그럼 넌 잊어. 그게 가능하면. 근데 난 너 못 잊어. 나한테는 불가능한 일이니까. 되돌릴 수 없는 과거보다도"라며 김청아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 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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