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일 전국 맑고 공기 깨끗…새벽까지 동해안 눈·비
입력 2020-02-08 20:14  | 수정 2020-02-08 20:41
<1>주말인 오늘 한파는 없었지만,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습니다. 다행히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내일은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아침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의 아침 기온 영하 6도, 대구 영하 3도로 오늘보다 3도에서 6도 정도 낮겠습니다. 반면, 낮 기온은 크게 오르겠는데요. 한낮에 서울이 4도, 대전 6도, 대구 8도로 기온차가 10도 정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2>동해안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최고 10센티미터, 산지와 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최고 5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까요.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중부>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지겠고요. 한낮에 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영남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너울성 파도가 일겠습니다.

<주간>다음 주 수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기온은 종일 영상권을 나타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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