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양준일, 북콘서트 취소…팬들 요청에 응답 ”실수해서 미안하다“
입력 2020-02-07 22:38 
양준일 북콘서트 취소 사진=양준일 인스타그램
양준일이 북콘서트를 취소했다.

가수 양준일은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 don't wanna do anything. That my Queens & Kings. Don't want me to do. SORRY for the misstep. I've requested the book concert. To be cancelled(실수해서 미안해. 북 콘서트에 요청했어. 취소될 거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오는 14일 양준일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 ‘양준일 MAYBE:너와 나의 암호말을 발매된다. 양준일의 첫 책으로, 그가 건네는 위로와 희망 그리고 진심, 어둠 속에서도 늘 빛을 향하는 그의 생각, 표정과 몸의 선으로 마음을 전하는 사진을 담았다.

이를 기념해 양준일은 이달 29일 ‘2020 양준일 북콘서트-양준일 메이비(MAYBE) 너와 나의 암호말”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해 안전 문제로, 연예계에서는 팬미팅, 쇼케이스 등 행사들이 연이어 취소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양준일의 팬들 역시 그의 건강과 팬들의 안전을 위해 북콘서트를 연기할 것을 요구했다. 그 결과 양준일은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북콘서트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양준일은 지난해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하며 ‘탑골GD ‘90년대GD 등 세련된 스타일링과 시대를 앞서 간 노래들로 화제가 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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