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종 코로나` 기승에 인천시교육청, 연수구 전 유치원 휴원 명령
입력 2020-02-07 15:49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19번 확진자가 방문한 인천 연수구의 모든 유치원에 7일 긴급 휴원 명령이 내려졌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6일 연수구 송도동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9곳에 휴업 명령을 한 데 이어 이날 연수구의 모든 유치원으로 휴업 범위를 확대했다.
확진자가 다녀간 송도동 외 연수구 관내 다른 초·중·고교는 학교장 판단에 따라 개별적으로 휴업할 수 있다.
휴업 기간은 확진자가 송도 지역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된 지난 1일을 기준으로 잠복기를 고려해 오는 15일까지다.

전날 휴업 명령이 내려진 학교는 글로벌레인보우·송도국제·UN 유치원, 미송초등학교, 박문·신송·신정·해송중학교, 해송고등학교 등 9곳이다.
휴업 기간에도 유치원 방과후과정과 초등학교 돌봄교실은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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