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항 입항한 선박 선원, 신종코로나 감염증 증상에 하역작업 중단
입력 2020-02-07 13:05 

인천항에 입항한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에게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의심 증상이 나타나 하역작업이 전격 중단됐다.
7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인천 신항에 도착한 중국 칭다오(靑島)발 컨테이너선 레버런스호에서 한 선원이 신종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였다.
필리핀 국적의 이 선원(24)은 검역관의 선상 검역 조사 과정에서 발열과 고열 증상을 보여 곧바로 선박 내에서 격리 조처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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