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스터트롯' 이찬원 '몰표' 받고 승리…우승 후보 급부상
입력 2020-02-07 09:55  | 수정 2020-02-07 09:57
미스터트롯 이찬원 /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프로그램 캡처

'미스터트롯' 이찬원이 구수한 창법과 현란한 무대매너로 시청자는 물론 마스터의 마음까지 사로잡았습니다.

오늘(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이찬원은 안성훈과 1 대 1 데스매치를 벌인 끝에 승리했습니다.

이찬원은 앞선 예선에서 가수 이성우의 '진또배기'를 불러 '찬또배기'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이찬원은 나훈아의 '울긴 왜 울어'를 선보였습니다.


그는 무대에서 여유 넘치는 박수와 흥이 차오르는 제스처, 현란한 꺾기까지 뽐내며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트로트 대선배인 진성과 장윤정은 스물다섯이란 나이에 안정적인 음색과 무대 매너를 보여준 그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진성은 "황금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며 "이 정도 실력이면 옆에 스승이 필요 없다. 최고의 스승은 본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장윤정 역시 "현철 선배님 테크닉이 있다. 듣기 편한 소리를 갖고 있다"며 "무대매너는 한 30년 활동한 선생님급"이라고 극찬했습니다.

조영수는 이찬원이 첫 소절을 부르자마자 "너무 잘한다"며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이찬원은 10 대 1로 몰표를 받아 안성훈을 이겼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