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번 코로나 환자 나온 GS 홈쇼핑 직장폐쇄…내일까지 '재방송'
입력 2020-02-07 09:30  | 수정 2020-02-14 10:05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첫' 직장 폐쇄 조치가 나왔습니다.

20번째 코로나 확진자의 근무지인 GS홈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 발생으로 어제(6일) 오후 1시부터 내일(8일) 오전 6시까지 41시간 동안 직장 폐쇄에 들어갔습니다.


GS홈쇼핑은 이 기간동안 본사 사옥 전체를 추가 소독하고 직원들의 의심 증상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또 내일까지 홈쇼핑 생방송을 중단하고, 내일 오전 6시까지 모두 재방송으로 대체됩니다.

단, 방송 송출을 위한 최소 인력이 당직체제로 돌아가며 출근을 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주문 전화를 받는 콜센터는 다른 지역에 위치하기 때문에 기존 업무는 그대로 진행합니다.

또 사옥 주변 가까운 초등학교들은 휴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