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낮부터 추위 풀려…공기는 다시 탁해져
입력 2020-02-07 08:48  | 수정 2020-02-07 09:02
<오프닝>오늘 아침까지는 추위에 대비를 해주셔야 합니다. 어제만큼은 아닌데요. 여전히 평년수준을 밑돌고 있습니다.

<1>강원과 중부 지역 곳곳에서는 한파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 시각 서울 영하 4.9도, 안동 영하 -9.2도까지 떨어지면서 오늘 아침도 춥습니다.

<2>다행히 추위는 오늘 낮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3도까지 올라 예년 수준을 점차 회복하겠고, 한파 특보도 해제되겠습니다.

<3>추위가 풀리니 다시 미세먼지가 들어옵니다. 세종과 충북, 대구에서는 종일 나쁨 단계, 늦은 오후에는 수도권과 충남, 경북과 경남에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에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 남부와 영서, 충청, 전북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춘천 영하 6.8도, 전주 영하 5.5도, 광주 영하 3.4도로 어제보다는 높습니다.

<최고>낮 기온 서울 3도, 대전 5도, 광주와 대구 7도가 예상됩니다.


<주간>정월 대보름인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과 호남 곳곳에서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갈수록 올라서 다음 주에는 아침 기온도 영상권으로 시작하겠습니다.

<클로징>대기는 계속해 건조합니다. 불씨 관리 잘해주세요.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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