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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훌륭히 성장 부탁”…차범근축구상 유소년 격려
입력 2020-02-07 08:21  | 수정 2020-02-07 08:28
박지성 국제축구평의회 자문위원이 제32회 차범근 축구상을 받은 유소년들을 격려했다. 사진=MK스포츠DB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부암동) 노기완 기자
박지성(39) 국제축구평의회 자문위원이 차범근 축구상을 수상한 유소년들을 격려했다.
서울시 종로구 AW컨벤션센터 크리스탈홀에서는 6일 차범근 축구상 시상 행사가 열렸다. 차 전 감독이 1988년 한국 축구 유소년을 위해 제정한 상이 어느덧 제32회를 맞이했다.
박지성 위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진심으로 축하한다. 차범근 축구상을 통해 자질을 인정받은 만큼 미래에 훌륭한 선수들로 성장해 달라”라고 격려했다.
1992년 박지성 위원은 제5회 차범근 축구상 장려상을 받았다. 전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31)도 영상을 보내 (2001년 제13회 차범근 축구상 대상을 받은) 과거 기쁨이 아직도 생각난다.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오늘은 즐겨라. 앞으로 더 노력해서 멋진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 이강인(19·발렌시아)은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미래에 대표팀에서 꼭 만나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으로 제32회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제32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 현장에는 2011년 제23회 우수상 이승우(22·신트트라위던), 1994년 제7회 대상 김두현(38·수원 삼성 코치), 1997년 제10회 대상 하대성(35) 등 다른 역대 수상자 역시 영상 메시지로 유소년들을 축하해줬다.
박주호(33·울산) 구자철(31·알가라파) 이청용(32·보훔) 권창훈(26·프라이부르크) 지동원(29·마인츠) 등 현역 축구 스타와 안정환(44) MBC 축구 해설위원도 제32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에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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