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하면서 외출을 꺼려 외식 대신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다.
한두끼는 배달음식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하루 삼시세끼를 모두 사먹기에는 가격도 부담되고 건강도 걱정된다. 아이가 어리다면 배달음식에 더 신경쓰이기 마련이다. 가족에게 건강한 삼시세끼를 제공하기 위해 음식하는 것도 쉽지 않다.
요리하는 즐거움도 있지만 몸이 힘든 것은 물론 메뉴 선정과 맛에도 신경이 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출시되는 소스류를 활용하면 요리 시간도 줄이고 맛도 보장받을 수 있다.
샘표 마케팅팀 관계자는 "요즘 나오는 소스는 맛집 셰프의 손 맛이나 본토 맛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준으로 품질이 좋아졌다"며 "소비자 취향에 따라 원하는 재료를 추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샘표는 집에서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폰타나 파스타 소스'를 추천한다. 폰타나는 프리미엄 서양식 브랜드다. 베네치아, 나폴리, 밀라노 등 이탈리아 현지 방식을 재현한 파스타 소스로 유명하다.
폰타나는 이탈리아산 토마토 과육으로 만든 나폴리 정통 토마토 파스타, 고소한 알프레도 크림소스에 버섯과 베이컨을 듬뿍 넣은 카르니아 정통 크림 파스타 등 10여종의 소스를 선보인다.
발사믹 본고장인 이탈리아 북부 모데나 지방에서 직수입한 발사믹 소스와 스페인산 올리브오일, 세계 각 지역 정통의 맛을 재현한 수프와 드레싱도 판매한다.
국민 간식이지만 집에서 맛을 내기 어려운 떡볶이도 소스를 활용하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매콤달콤 학교앞 떡볶이 양념'과 '매콤칼칼 신당동 국물떡볶이 양념', '크레이지 핫 매운 떡볶이 양념', '부드러운 매콤함 불닭크림 떡볶이 양념' 등 맛도 다양하다. 떡과 어묵 외에도 기호에 맞게 소시지나 당면, 치즈 등을 추가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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