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세계 경제 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다보스포럼이 오늘 스위스에서 개막됩니다.
G20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푸틴 러시아 총리를 포함한 41개국 정상이 참석합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계경제포럼이 열릴 스위스 다보스는 막바지 행사 준비에 바쁜 모습입니다.
행사장에는 각국의 국기들이 게양됐고 경찰은 엄중한 경비를 펴고 있습니다.
이번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위기 이후 세계질서 재편'.
96개국에서 2,500명의 각계 인사들이 방문했고 국가원수급도 41명에 달합니다.
다만, 미국은 로런스 서머스 경제자문위원장과 제임스 존스 국가안보 보좌관을 보내려던 계획을 막판에 취소했습니다.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은 정부와 기업들이 단합해서 위기 극복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인터뷰 : 클라우스 슈밥 / 세계경제포럼 회장
- "이곳에 많이 오게 될 사람들은 자신들이 벼랑 끝에 서 있다고 느끼고 있고 어느 순간에 추락할지도 모른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
위기에 휘말린 월가의 대표적인 인물들도 대거 참석합니다.
▶ 인터뷰 : 니더라우어 / 뉴욕증권거래소 회장
-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해야 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야 합니다. 정답을 알려주는 지침서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4박 5일간 열리는 다보스포럼은 금융뿐 아니라 실물 경제 충격을 줄이는 방안도 협의합니다.
특히 20개 주요국의 모임인 G20의 역할이 주목됩니다.
한승수 총리를 비롯해 20개국 고위 당국자들이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합니다.
세계경제포럼은 자체 웹사이트와 유튜브 사이트를 통해 주요 내용을 인터넷 동영상으로 방영합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계 경제 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다보스포럼이 오늘 스위스에서 개막됩니다.
G20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푸틴 러시아 총리를 포함한 41개국 정상이 참석합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계경제포럼이 열릴 스위스 다보스는 막바지 행사 준비에 바쁜 모습입니다.
행사장에는 각국의 국기들이 게양됐고 경찰은 엄중한 경비를 펴고 있습니다.
이번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위기 이후 세계질서 재편'.
96개국에서 2,500명의 각계 인사들이 방문했고 국가원수급도 41명에 달합니다.
다만, 미국은 로런스 서머스 경제자문위원장과 제임스 존스 국가안보 보좌관을 보내려던 계획을 막판에 취소했습니다.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은 정부와 기업들이 단합해서 위기 극복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인터뷰 : 클라우스 슈밥 / 세계경제포럼 회장
- "이곳에 많이 오게 될 사람들은 자신들이 벼랑 끝에 서 있다고 느끼고 있고 어느 순간에 추락할지도 모른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
위기에 휘말린 월가의 대표적인 인물들도 대거 참석합니다.
▶ 인터뷰 : 니더라우어 / 뉴욕증권거래소 회장
-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해야 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야 합니다. 정답을 알려주는 지침서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4박 5일간 열리는 다보스포럼은 금융뿐 아니라 실물 경제 충격을 줄이는 방안도 협의합니다.
특히 20개 주요국의 모임인 G20의 역할이 주목됩니다.
한승수 총리를 비롯해 20개국 고위 당국자들이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합니다.
세계경제포럼은 자체 웹사이트와 유튜브 사이트를 통해 주요 내용을 인터넷 동영상으로 방영합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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