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종코로나 치료제 나오나?…신풍제약 주가 이틀째 급등
입력 2020-02-06 10:34  | 수정 2020-02-06 10:55
신풍제약 주가 / 사진=네이버 증권정보 캡처
말라리아 치료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신풍제약이 이틀째 급등세를 보입니다.

오늘(6일) 오전 10시 32분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24.56% 급등했습니다.


전날에도 신풍제약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언론은 중국 복수의 의료기관이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Remdesivir)와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Chloroquinem)이 신종 코로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검증해 중국 각급 성·시 정부에 통보했다고 최근 보도했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두 약물이 신종 코로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지만, 학계에서 이를 검증한 것은 처음입니다.

신풍제약은 신종코로나 감염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클로로퀸 성분을 지닌 항말라리아제인 '말라클로'에 대한 식약처 허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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