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베스핀글로벌, 조민식 신임 총괄 대표 선임
입력 2020-02-05 19:36 
조민식 베스핀글로벌 총괄대표 [사진제공 = 베스핀글로벌]

글로벌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조민식 전 삼정컨설팅그룹(KPMG) 본부장을 신임 총괄 대표로 선임 했다고 5일 밝혔다.
조민식 총괄 대표는 22년간 삼정컨설팅그룹 창업 멤버로서 다양한 기업의 자문과 마케팅을 맡았다. 지난 6년간 전문엔젤투자자로서 '어벤처스'와 '섬기는 자본가의 모임' 등을 통해 여러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왔다. 정보기술(IT) 모바일 생태계를 경험하며, 대기업과 스타트업 시장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이해를 쌓았다. 또 카카오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장을 지냈으며, 광동제약 사외이사,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사외이사, 한국 게임산업협회 감사, 한국VR협회 감사, 엔씨소프트 문화재단 감사 등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기획재정부 혁신성장본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신사업지원 육성협의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스타트업의 민관협력 증진에도 기여했다.
조 대표는 베스핀글로벌 총괄 대표로 취임하며, 대기업과 스타트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업과 마케팅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서비스와 소프트웨어(SW)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사업 구조 정립, 추가 사업 기회 및 수익모델 발굴, 기업간거래(B2B) IT 플랫폼으로서 베스핀글로벌 가치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조민식 총괄 대표가 합류하면서 베스핀글로벌의 성장이 가속화할 것"이라면서 "국내외 대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을 이끈 조 대표의 경험이 시너지가 돼 베스핀글로벌의 B2B IT 플랫폼으로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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