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어, 호두가 까져 있네"...샘골잣집 넛토리 '국산 까먹는 호두' 첫 선
입력 2020-02-05 15:00 
땅콩처럼 손으로 손쉽게 까먹을 수 있는 '까먹는 호두'가 등장했다.
국내산 건과 및 견과류 전문기업인 넛토리 샘골잣집(대표 홍성철)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호두 애호가들의 먹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손으로 손쉽게 까먹을 수 있는 '까먹는 호두' 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호두는 칼슘과 아연, 철,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고 면역력을 높이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정월 대보름 대표 부럼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까먹기 불편한 게 단점으로 작용했다.
샘골잣집은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호두를 깬 상태로 포장해 땅콩처럼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국산호두는 주로 껍질이 있는 피호두와 껍질을 벗긴 깐 호두 두 가지로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또한 피호두는 까먹기가 불편해 깐 호도의 판매량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홍성철 샘골잣집 대표는 국산 깐 호두는 수입산보다 가격이 비싸 소비자들이 구입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제품 판매단계에 피호두의 껌질을 깨놓아 깐 호두 보다 저렴한 가격에 최상의 국산 피호두를 소비자가 손으로 까서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홍성철 대표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국산 호두를 보다 많은 분들이 애용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까먹는 호두'를 기획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까먹는 호두 신상품은 이번 달부터 신세계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과 마트, 샘골잣집(넛토리) 쇼핑몰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는 넛토리 샘골잣집은 1965년 서울 종로에서 시작하여 2대째 가업으로 이어오고 있는 건과 및 견과류 전문기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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