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안 기름피해 배상청구 다음 달 본격화
입력 2009-01-27 07:39  | 수정 2009-01-27 07:39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로 손해를 입은 충남 태안지역 주민들의 배상청구가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집니다.
태안군은 상반기 중에 기름피해 주민들의 피해배상 1차분 청구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현재 추세로 볼 때 오는 4월부터는 본격적인 배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태안군 기름유출 사고로 군내에서 발생한 피해건수는 수산분야 만 3천여 건과 관광분야 만 2천여 건 등입니다.
이 가운데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에 배상이 청구된 사례는 천234건에 265억 8천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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