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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에바 “러시아서 결혼하기 적당한 나이 21-22살…난 23살에”
입력 2020-02-05 11:28 
에바 러시아 결혼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라디오쇼 에바가 러시아에서 결혼하기 적당한 나이는 21-22살이라고 밝혔다.

5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방송인 에바와 박영진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20대 후반의 나이에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사연을 보냈다.

에바는 (20대 후반이면) 러시아에서는 빨리 결혼해야 한다. 예물이고 뭐고 이미 함 들어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러시아에서 저는 만 27살이고, 한국 나이로 28살이다”라고 덧붙였고, 박명수는 한국에서는 28살이면 결혼 생각 안 한다”며 신기해 했다.


23살에 결혼을 한 에바는 저는 빨리 선택을 해야 했다. 제가 러시아로 가야할 지 한국에 있어야할 지를 정해야 해서 그런 것도 있었다. 그리고 23살에 결혼했는데 러시아에서는 늦은 편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21살, 22살이 결혼하기 적당한 나이다. 25살 넘어가면 약간 애매해진다. 결혼을 하려는 건지, 동거를 하려는 건지 싶다. 그리고 제가 결혼할 때 이미 애를 두세명 가진 친구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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