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일 1대`, 현대차 판매왕의 조건…장석길 판매왕, 1년간 369대 팔아
입력 2020-02-05 09:43 
현대자동차 2019 판매왕으로 선정된 당진지점 장석길 영업부장. [사진 제공 = 현대차]

현대자동차에서 판매왕이 되려면 하루에 한 대 이상은 팔아야 한다.
현대차는 2019년 전국 판매 우수자 톱 10을 5일 공개했다. 또 당진지점 장석길 영업부장(만 49세)이 2019년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장석길 영업부장은 2019년 한 해 동안 369대를 판매했다. 1년 365을 기준으로 하루에 한 대 이상 씩 판매한 셈이다. 장 영업부장은 2000년 8월 입사 이후 작년까지 총 3336대를 판매했다.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은 349대, 혜화지점 최진성 영업부장은 331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은 316대,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은 314대, 청량리지점 정철규 영업부장은 309대로 300대 고지를 넘었다.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대우은 296대, 세종청사지점 신동식 영업부장은 295대, 동탄테크노벨리지점 남상현 영업부장은 294대,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은 294대로 그 뒤를 이었다.
현대차 판매 우수자 톱 10이 되려면 주말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 동안 하루에 한 대씩은 팔아야 되는 셈이다.
이들은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를 파악해 적절한 차종을 제시하는 전략적인 판매 방식, 세단과 SUV를 아우르는 다양한 인기 차종 등을 지난해 판매 성과의 주요 원동력으로 꼽았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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