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천 인재개발원 '기침·콧물 증상' 우한 교민, 검사 결과 '음성'
입력 2020-02-05 09:10  | 수정 2020-02-12 10:05

충북 진천 혁신도시 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임시생활 중인 중국 우한 교민 1명이 기침·콧물 증상을 호소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이 같은 검사 결과를 도에 통보했습니다.

인재개발원 의료진은 전날 이 교민의 검체를 채취, 질병관리본부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인재개발원에는 지난달 31일 귀국한 우한 교민 173명이 엿새째 생활하고 있습니다.

전날 오후 5시 50분 중국 옌지(延吉)에서 남방항공 여객기로 입국한 30대 중국인이 건강문진표에 "몇 주 전 발열·기침 증상을 겪었다"고 써 검사가 이뤄졌으나 이 역시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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