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금투협 부문별 대표체제로
입력 2020-02-04 20:51 
금융투자협회는 4일 부문별 대표 체제를 도입해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등 조직 개편안을 담은 조직 혁신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번 혁신안은 기존의 '업무기능 중심'의 부문 구분을 '회원사 업권 중심'으로 전환하고 주요 임원들을 부문별 대표로 세워 책임경영 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산업·시장 총괄, 증권·선물, 자산운용, 부동산신탁 등 4개 부문을 신설하고 임원급 4명을 각 부문 대표로 선임했다. 이 중 산업·시장 총괄부문 산하에 산업전략본부를 둬 업권 간 이해 상충을 조정하는 한편 전체 금융투자산업 차원의 공통 전략 방향을 수립하도록 했다.
[문가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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