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창원시, 국가산단∼마산자유무역지역 연결 봉암교 확장한다
입력 2020-02-04 16:45 

경남 창원시가 창원국가산업단지와 마산자유무역지역 연결하는 핵심 교통로인 봉암교를 대폭 확장한다.
4일 창원시에 따르면 봉암교 확장에 국비와 지방비 324억원을 들여 현재 5차로인 도로를 8차선으로 넓힌다. 용역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내년 2월 착공해 오는 2024년 12월 준공 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14억월 들여 봉암교 확장과 기본·실시 계획 용역에 들어간다.
창원국가산단과 마산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간선도인 봉암교는 1982년 준공됐으며 마산회원구 봉암동과 성산구 신촌동을 연결하는 길이 360m 다리다. 그동안 출퇴근 시간을 중심으로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고 산업단지로 수송하는 대형 구조물을 실은 차량이 지나가면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 사고 위험이 있어 확장 필요성이 컸다.
[창원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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