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세 펭수 선관위 모델 발탁…학생 유권자에 `18세 선거권 인하` 홍보
입력 2020-02-04 16:1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각종 광고에 등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EBS 캐릭터 펭수가 오는 4·15 총선을 맞아 만 18세 선거권 인하 홍보 모델로 활동한다.
펭수의 모델 발탁 배경으로는 이번 21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적용되는 만 18세 선거권 확대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겠다는 취지가 엿보인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관위는 최근 펭수를 만 18세 선거권 인하 홍보 모델에 발탁하기로 EBS와 협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5일 '만 18세 선거권 확대 종합대응계획'을 세운 선관위는 회의 직후 EBS 측과 협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펭수의 선관위 활동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청소년을 공략해 유튜브를 포함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선관위는 또 펭수 외에도 인기 유튜버나 크리에이터 등 다수의 인플루언서들과 협업을 추진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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