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안마의자 잘 나가네…한방온혈 안마의자, 출시 1년 안 돼 매출 300억 돌파

국내 1위 생활가전 렌탈기업 코웨이가 안마의자 렌탈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해 출시한 '한방온혈 안마의자(MC-S01)'가 출시 1년도 안 돼 판매 매출액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중순 출시한 한방온혈 안마의자는 두 달 만에 판매 매출 5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매월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며 코웨이가 선보인 역대 프리미엄 안마의자 제품 중 최단기간 판매 매출 300억원을 넘어섰다.
코웨이는 한방온혈 안마의자의 인기 비결에 대해 "전통적인 한방의학을 접목한 혁신성과 세분화된 안마 프로그램을 탑재해 사용자가 몸 상태에 맞춰 다양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한방의학에서 많이 활용하는 경락 이론에 따라 주요 경혈 부위를 자극해 신체 통증을 완화하고 수면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동국대 일산한방병원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제품의 효과성을 검증받았으며 안마의자와 한방의학의 결합이라는 혁신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전자제품박람회인 CES에서 '2019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혈을 효과적으로 자극하기 위해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이 담긴 '온열 테라피 툴'도 탑재됐다. 제품 내부에 탑재된 2개의 온열 테라피 볼이 사용자의 주요 경혈 자리를 움직이면서 뜸을 놓는 것처럼 따뜻하고 편안하게 경혈을 자극한다. 온열 테라피 툴을 이용하는 7가지 추나 안마 프로그램과 6가지 일반 안마 프로그램도 넣어 사용자가 자신의 몸과 컨디션에 맞춰 다양한 안마를 받을 수 있다.
[신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