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4일) 계모가 의붓아들과 의붓딸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그제(2일) 신원미상의 계모가 12살 아들과 10살 딸이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머리 등을 때렸다는 내용입니다.
신고는 자녀들에게 폭행 사실을 전해 들은 친모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건을 지구대로 넘겨받아 피해자 조사를 진행한 뒤 계모를 소환 조사해 신원과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