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웅제약, 프랑스 파리서 `나보타 에스테틱 포럼` 개최
입력 2020-02-04 14:50 
제8회 나보타 에스테틱 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제8회 나보타 에스테틱 포럼'을 개최해 회사의 보툴리눔톡신제제(일명 보톡스) 나보타의 경쟁력을 알렸다고 4일(한국시간) 밝혔다.
이 자리에는 나보타가 미국, 아랍에미리트연합, 인도네시아 등 7개 국가의 미용성형외과 의사 30여명이 참석해 학술 강의를 들었다.
연자로 나선 아랍에미리트연합의 하산 갈라다리 (Dr. Hassan Galadari) 피부과 전문의는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미용, 비미용적 시술법'을 소개했다. 이어 미국의 헤마 선다람(Dr. Hema Sundaram) 피부과 전문의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프라보툴리눔톡신A의 글로벌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선다람 전문의는 "'프라보툴리눔톡신A'는 전세계에서 '보톡스'와 동일하게 단백질 분자 크기가 900kDa이며, 선진국에서의 임상결과와 품목허가 승인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라면서 "이번 학술 교류 프로그램과 같이 우수한 제품력과 다양한 시술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더욱 확대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국제 무대에서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려 세계적인 보툴리눔 톡신 제품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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