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슈렉·쿵푸팬더와 함께 여행을~"…아메리칸 투어리스터, 드림웍스 캐리어 출시
입력 2020-02-04 13:48  | 수정 2020-02-05 15:29
[사진제공 =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쌤소나이트코리아(사장 최원식)의 글로벌 캐리어 브랜드인 아메리칸 투어리스터(American Tourister)는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드림웍스와 컬래버레이션 캐리어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아메리칸 투어리스터는 지난해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와 협업한 데 이어 이번에는 드림웍스의 캐릭터 시리즈 '코우코우'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코우코우'는 슈렉, 피오나, 쿵푸팬더, 장화신은 고양이 등 인기 캐릭터들을 귀엽고 사랑스러운 만두 느낌으로 디자인한 시리즈다.
이번 컬렉션은 두 가지 테마로 제작한 캐리어로 출시된다. '푸스-인-부츠(Puss-in-boots)' 캐리어는 영화 '슈렉'에 나오는 귀여운 캐릭터 '장화신은 고양이'가 한국을 방문해 서울 명소를 방문한다는 주제로 제작됐다.

정면에는 남산타워와 남대문의 스카이라인을 표현했고, 뒷면에는 슈렉 친구들과 'SEOUL'을 새겨 넣었다.
'프렌즈-인-문(Friends-in-moon)' 테마 캐리어는 '슈렉', '쿵푸팬더', '장화신은 고양이', '파피', '투슬리스'가 모두 함께 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두 캐리어는 기능성도 우수하다. 바닥 마찰을 줄여줘 편안하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360도 회전 더블 휠, 미 교통안전국이 인증한 TSA 잠금장치, 소지품 흐트러짐을 방지하는 X자 밴드,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는 디바이더를 갖췄다.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X 코우코우' 컬렉션은 전국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기내용(높이 55cm)이 14만9000원, 중형 화물용(65cm)이 17만9000원이다.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브랜드를 총괄하는 김정원 이사는 "아메리칸 투어리스터는 패션과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젊고 유쾌한 여행가방 브랜드"라며 "이번 컬렉션은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키덜트족의 취향까지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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