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종 코로나 감염자 거짓말 한 40대 입건
입력 2020-02-04 13:37  | 수정 2020-02-04 13:43

택시기사에게 자신이 신종 코로자 감염증 확진자라고 거짓말을 한 40대 남성이 즉결 심판을 받게 됐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자신을 중국에서 입국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연 환자라고 택시기사에게 거짓말을 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일 "신종 코로나에 감염됐다"며 택시기사에게 입김을 부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택시기사 신고를 받은 보건당국 확인 결과 A씨는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길 예정이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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