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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中 우한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구호물품 기탁
입력 2020-02-04 13: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배우 김의성이 중국 우한에 구호물품을 기탁하며 응원했다.
4일 김의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걱정들이 많으시죠? 다행히 우리 정부가 최선의 대응을 해서 국내는 좀 마음이 놓입니다만, 우한시의 상황을 들어보면 걱정과 안타까움이 너무나 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김의성은 엄청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우한 시민들을 도울 방법을 고민하다가, 청주시가 우한의 자매도시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라며 그래서 청주시에 문의 드렸더니 기꺼이 지원물품을 전달해 주시겠다고 해서 의료용 장갑 10만개를 기탁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의성은 질병과 불안에 시달리는 우한 시민들, 그리고 목숨을 걸고 병마와 싸우시는 의료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며 공포와 혐오를 멈추고 사랑과 응원을 시작합시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의성은 1천만원 상당의 의료용 장갑 125,000매를 청주시에 기탁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존경합니다”, 정말 멋있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의성 뿐 아니라 최근 배우 유아인, 송혜교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병지인 중국 우한에 대한 응원의 뜻을 드러낸 바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김의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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