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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빠진 댈러스, 포르징기스 앞세워 인디애나 제압
입력 2020-02-04 12:08 
댈러스가 포르징기스의 활약을 앞세워 인디애나를 눌렀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포트 마이어스) 김재호 특파원
루카 돈치치가 빠진 댈러스 매버릭스에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있었다.
댈러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뱅커스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원정경기에서 112-10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1승 19패를 기록했다. 인디애나는 31승 19패.
포르징기스의 활약이 빛났다. 이날 38득점 12리바운드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야투 20개를 던져 그중 절반을 넣었다. 3점슛도 13개를 시도, 6개를 성공시켰다. 자유투는 12개를 얻어 모두 넣었다.
지난 1일 휴스턴 로켓츠와 원정경기에서 35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한데 이어 두 경기 연속 35득점, 1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했다. 매버릭스 구단에 따르면, NBA 데뷔 이후 2경기 연속 이같은 기록을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25득점 5어시스트, 도리안 핀리-스미스가 15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돈치치 부상 이탈 이후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인디애나는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26득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 말콤 브록던이 14득점을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T.J. 워렌의 공백이 아쉬웠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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