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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헌, ‘화양연화’ 출연...박진영-전소니와 호흡
입력 2020-02-04 11:20 
병헌 화양연화 출연 사진=더킴컴퍼니
배우 병헌이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출연을 확정했다.

tvN 새 토일 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 분)과 지수(이보영 분)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다.

병헌은 극 중 1993년 청춘의 주영우를 연기한다. 주영우는 법학과 93학번으로, 젊은 시절 선배 한재현(박진영 분)과 학생운동을 하던 중 동급생 윤지수(전소니 분)에게 반하는 역할이다. 무엇보다 대학 시절 지수의 곁에서 물심양면으로 응원을 아끼지 않는 남사친으로, 순수했던 청춘의 모습을 표현할 예정이다.

‘화양연화는 ‘키스 먼저 할까요? ‘그래 그런거야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연출한 손정현 PD의 신작이다. ‘하이바이, 마마!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


병헌은 ‘공장장봉작가, ‘스페셜 라이어, ‘은밀하게 위대하게, ‘S다이어리, ‘그 여름 동물원, ‘여도 ‘도둑배우 등 다수의 연극과 뮤지컬에 출연했다.

또 영화 ‘절벽 위에 트럼펫, 웹드라마 ‘에브리데이 뉴페이스, ‘요술병, tvN ‘꽃할배수사대, OCN ‘실종느와르M, SBS ‘딴따라, 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MBC ‘신과의 약속 SBS ‘녹두꽃, OCN ‘미스터 기간제 KBS 단막스페셜 ‘때빼고 광내고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쳐 많은 사랑을 받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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