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모레퍼시픽, 내달 6일까지 한부모 여성 창업주 공개 모집
입력 2020-02-04 11:08 
아모레퍼시픽과 아름다운재단이 한부모 여성 창업 대출 지원 사업 '희망가게'가 다음 달 6일까지 올해 1차 창업주를 공개 모집합니다.

희망가게는 한부모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소액 신용대출 사업입니다.

공모로 선발된 대상자에겐 보증금을 포함해 최대 4천만원의 창업자금을 상환금리 연 1%로 제공됩니다.

올해 희망가게 공모는 1차 모집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추가로 실시됩니다.

김연안 아름다운재단 변화사업국장은 "대부분의 한부모 여성은 대출 수요가 높지만 신용등급이 낮거나 회생·파산 신청 중인 경우가 많아 금융권 대출 이용이 어려운 금융소외 계층"이라며 "희망가게가 이들의 경제적 자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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