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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고소공포증으로 전망대 중도 포기..."식은땀 났다"(더짠내투어)
입력 2020-02-04 09: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모델 한혜진이 고소공포증에 전망대 관람을 포기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는 규현이 포르투갈 여행 설계자로 나서 멤버들과 함께 리스본의 관광지 중 하나이자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제5전망대'를 찾았다.
이 전망대는 산타후스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야 볼 수 있다. 멤버들은 타자마자 덜컹거리는 엘레베이터 때문에 긴장감을 놓치지 못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멤버들은 밑이 뚫려 아래가 내려다 보이는 계단을 한참 올라가야 했고 "진짜 걸어서 저 하늘까지다", "흔들리는 것 같다", "무섭다"며 솔직한 감상을 말했다.

특히 한혜진은 "미치겠다"라고 혼잣말을 하더니 "어떻게 해"라면서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결국 "나 내려가면 안 돼?"라고 말한 뒤 전망대 관람을 중도 포기했다.
한혜진은 "첫번 째 가오슝때도 그랬고, 고소 공포증이 있는데 도저히 안되겠더라. 인원에 비해 바닥이 너무 좁은 거다. 식은땀이 났다"고 중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김준호 그런 한혜진을 보며 "내가 타이밍을 놓쳤다. 나도 높은 데 무서워하는데, 그게 투머치했다"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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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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