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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측 "내일 제작발표회 취소→온라인 생중계 진행" [공식]
입력 2020-02-03 22: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방법' 측이 행사를 하루 앞두고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로 확산 우려 때문이다.
'방법' 측은 3일 오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전 세계 각국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tvN ‘방법 제작진 역시 기자분들과 관계자분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이에 내일(4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tvN ‘방법 제작발표회는 취소 결정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제작발표회를 신청하신 기자분들께 번거로움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본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라이브 생중계로 진행한다는 점 안내드린다. 이에 오후 3시 티빙, tvN 유튜브 2개의 플랫폼을 통해 관람하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방법 제작발표회 온라인 생중계는 배우 엄지원, 성동일, 조민수, 정지소와 함께 연출을 맡은 김용완 감독, 극본을 맡은 연상호 작가가 자리할 예정이다.
한편 '방법'은 '블랙독' 후속으로 오는 10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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